배의 병해충 정보

배(Pear)는 장미나무과의 과일로, 사과와 더불어 가을에 한국 사람들이 즐겨먹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진해 작용이 있어 감기에 걸렸을 때 먹으면 좋으며, 한 과일 안에서도 가지에 달렸던 부분보다 꽃이 붙었던 쪽이 더 달고 맛이 좋다고 합니다.
Pear_Disease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붉은별무늬병, 검은무늬병, 검은별무늬병

주요 병

검은별무늬병은 잎이나 과실에 발병하는데, 잠복기가 매우 긴 것이 특징입니다. 잎의 경우 최단 10일, 전엽후 일수의 경과에 따라 길어지고 일반적으로는 14~30일이 필요합니다. 과실이 경우 최단이 약 14일, 보통이 약 25~30일입니다. 잎이나 잎자루에 발병하면 낙엽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9월 이후 이병된 낙엽과 인편병반에 의해 전염되며, 3월 중순경부터 피해 낙엽 위에 형성된 자낭포자가 5월 하순경까지 강우를 통해 충분히 수분을 공급받으면 비산해 1차 전염원이 됩니다. 그 후 병반부에 형성된 분생자도 개화기 무렵까지 강우 시에 분산해 2차 전염을 반복합니다. 잎이나 엽병, 인편, 화방기부, 과실, 신초에서 발병하며, 유과기에는 발병 수준이 비슷하지만, 생육 후기에는 현재 품종 중 행수뿐입니다.
10~11월에는 인편감염이 활발해져 다음 해의 전염원이 됩니다. 개화 직전부터 개화 후 약 2주일까지 비가 오는 날이 많으면 자낭포자, 분생자의 비산 및 감염이 쉬워져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검은별무늬병 방제의 적기는 맹아기인 4월 상순과 수분 후인 4월 중순, 작은 봉지를 씌우기 전인 5월 상/중순, 신초정지기인 6월 하순~7월 중순, 수확 전인 8월 하순 정도이며, 도포제를 이용해 가지 병반을 도포하거나, 병아제거를 철저히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5월의 봉지 씌우기 전과 6~7월의 장마기가 중점 방제기입니다.

붉은별무늬병은 향나무류가 병원균의 중간기주이며, 예전에는 배의 주요 병해였지만 최근 약효가 탁월한 작물보호제가 출시되면서 방제가 매우 용이해 졌습니다. 2~3월 향나무류의 잎에서 형성된 동포자에서 전염되며 4월 상~하순경 비나 바람에 의해 동포자가 비산되면서 전염됩니다. 배에 전염되었을 경우에도, 배나무에 의한 2차 전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향나무에서 동포자 덩어리가 부풀어 오르고 배의 감염이 가능하게 되는 4월 상~하순, 해에 따라서는 5월 상순이 방제 적기입니다. 감염 후에는 병반이 발현하기 전 치료제를 사용합니다.

검은무늬병은 20세기 품종에 특이하게 발생이 많았고 과실의 부패낙엽 및 조기 낙엽 등 치명적인 피해가 있었으며, 신수품종도 피해가 다발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신고와 풍수, 행수품종의 경우는 저항성이 있어 발병이 적은 병입니다. 1차 전염원은 나무위 형성된 가지 병반과 화아 또는 엽아가 썩은 병아로, 가지병반은 적갈색 또는 회흑색을 띠고 있습니다.
병아에 형성된 분생자가 비와 바람에 의해 비산되어 전염되며, 병세는 장마인 6~7월에 최대가 됩니다. 꽃잎과 과실, 잎과 신초에 침입해 병반을 형성하고 잎과 화아를 가해하며 눈이 부패하게 됩니다. 과실에는 5~6월의 유과기에 소흑점 병반을 형성하고, 과실 비대기인 7~8월에 열과와 부패가 발생해 떨어지게 됩니다.
잎에는 5월 중순부터 발병이 시작하며 9월까지 증가하게 됩니다. 방제 적기는 맹아기인 4월 상순과 수분 후인 4월 중순, 작은 봉지를 씌우기 전인 5월 상/중순, 신초정지기인 6월 하순~7월 중순, 수확 전인 8월 하순 정도이며, 도포제를 이용해 가지 병반을 도포하거나, 병아제거를 철저히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5월의 봉지 씌우기 전과 6~7월의 장마기가 중점 방제기입니다.

흰가루병은 백분병이라고도 하며, 다양한 곰팡이종들의 특수 변종에 의해 생깁니다. 농작물뿐만 아니라 나무 등에도 잘 발생하며, 잡초에도 나타납니다. 병에 걸리면 곰팡이 균사류가 엉키기 때문에 식물체가 회백색을 띠게 되며, 병에 걸린 부위는 흉한 모양으로 뒤틀리면서 잎이나 줄기를 시들게 하고, 열매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주로 일교차가 심하고 통풍이 잘 되지 않는 곳에서 흔히 발생하며 공기를 통해 전염됩니다. 균사의 형태로 여름이나 겨울을 나게 됩니다. 흰가루병 방제를 위해서는 꽃이 피기 전과 꽃이 진후 10일 경부터 10일 간격으로 약제를 살포해야 합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진딧물, 꼬마배나무이, 가루깍지벌레, 점박이응애

주요 해충

점박이응애는 암컷 약 0.58mm, 수컷 약 0.45mm로 연노랑 또는 연한 황록색이며 몸 약 옆에 커다란 검정색 무늬가 있습니다. 겨울잠을 자는 암컷의 몸 빛깔은 연한 주황이고, 검정색 무늬는 없습니다. 점박이응애붙이와 혼동되어 왔으나, 점박이응애는 배 윗면 좁쌀돌기가 톱니모양이라는 점이 다릅니다.
한 해에 10회 이상 발생하며, 각종 과수와 채소에 기생해 살면서 해를 끼치는 잡식성 해충으로 잎의 즙을 빨아먹어 고사시키며, 눈으로 잘 보이지 않아 방제도 힘든 편입니다. 보통, 잡초에서 농작물로 옮겨 다니므로 방제 시 주의해야 합니다. 밀도 급증기가 방제의 적기로, 발생률 30% 또는 잎 당 암컷 성충 1마리 전후의 경우 방제합니다. 이리 응애 등의 천적을 해치는 합성프레스로이드제 등의 남용은 피해야 합니다.

꼬마배나무이는 기주식물 및 가해부위 배나무의 가지와 잎을 가해하며, 봄철 1회 발생해 다른 잡초 기주로 이동하는 배나무이와는 달리 한 나무에서 여러 번 발생합니다. 보통 년 5회 이상 발생하는데, 1세대는 5월 중하순, 2세대는 6월 하순, 3세대는 7월 중하순, 4세대는 8월 하순에 발생합니다. 낮 길이가 14시간 이하로 짧아지는 9월 하순 이후에는 5세대인 월동형 성충이 출현해 주로 거친 껍질 밑에서 무리지어 활동하며, 2월 중하순, 최고 기온이 7~10°C 정도에 도달할 때 수상 단과지로 이동해 교미해 3월 중순경부터 산란하기 시작합니다.
알은 개화 전에 부화해 과경 틈이나 전개되는 잎에 기생하게 됩니다. 꼬마배나무이는 월동형 성충이 수상으로 대부분 이동하는 3월 상순에 기계유유제를 살포합니다. 개화 전 발생이 심한 경우 약제를 살포하며, 낙화 후에는 다른 해충과 동시에 방제합니다.

가루깍지벌레는 기주식물 및 가해부위 배나무의 가지나 과실을 가해하며, 1년 3회 발생하고 알덩어리로 거친 껍질 밑에서 월동합니다. 월동알은 보통 4월 하순에서 5월 상순경 부활하며, 나무의 동공 내 새살이 있는 곳이나 절단면의 새살이 나오는 곳에 서식합니다. 2세대 약충이 나타나는 7월 상순경부터는 봉지 속 과실로 이동합니다. 1세대 상충은 6월 하순, 2세대는 8월 상중순, 3세대는 9월 하순에 주로 발생하고 3세대 성충이 월동알을 낳게 됩니다.
월동기에 동공이나 절단면 주위 등 거친 껍질을 긁어내고 기계유유제를 살포하며, 성충은 납물질로 싸여있어 방제 효과가 떨어지므로, 월동알이 부활하는 5월 상순, 2세대 약충 발생기인 7월 상순, 3세대 약충 발생기인 8월 하순 등의 방제적기에 맞게 방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팝나무진딧물은 주로 신초나 신엽을 가해하는데, 밀도가 높아지면 어린 과실에 해를 입히기도 합니다. 주로 5~6월에 밭 외부로부터 날아들어 9~10세대를 경과한 후 가을에 양성세대가 나타나 교미 후 월동기 주에 산란하게 됩니다. 연 10회 정도 발생하게 되며, 발생 초기가 방제 적기이나 상태에 따라 방제를 조절해야 합니다. 밀도가 높지 않으면 피해가 없고, 여름에는 신초가 잘 성장하지 않고 천적도 증가하므로 어린 나무나 고접한 나무 이외에는 방제할 필요가 없습니다. 방제 적기는 발생 초기이지만, 발생상태에 따라 조절하면 됩니다.

주요 잡초

배에는 주로 일년생 잡초 및 다년생 잡초가 피해를 주게 되며, 바스타 액제를 이용해 방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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